해커톤이라는 대회를 처음 출전해보았습니다. 저는 코딩을 1도 모르기 때문에 기획자겸 UX/UI 디자이너의 역할을 하였습니다. 제 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은 총 3가지 과제가 있었습니다. 자유과제, 지정과제1, 지정과제2 이렇게 있었는데 우리팀은 신청을 늦게해서 지정과제2를 했습니다. 김이름은 '김률륭'으로 참 이름이 못 지었죠? ‘우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융합서비스 개발’이라는 주제로 기획을 시작하였습니다. 처음에는 우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해야겠다는 생각에 갇혀있었습니다.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. 저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했습니다. 문뜩 ‘새로운 것만이 혁신을..